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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020

제1차 "에너지전환" 실무분과 미팅

9월 3일 목요일, 한-독 에너지파트너십의 에너지전환 실무분과 첫 번째 미팅이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사이에서 열렸다. 이 이벤트에는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의 양자 에너지협력부서장인 Dr. Christine Falken-Grosser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혁신정책과의 양기혁 과장이 공동의장으로 참석하였으며, 독일 공동의장인 Dr. Christine Falken-Grosser가 사회를 맡았다.

위대한 잠재력을 가진 협력

에너지전환 실무분과가 본격적으로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양국의 공동의장은 한-독 협력의 가능성을 강조하고 각 국가의 현재 상황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설명하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양측이 신재생에너지와 녹색 혁신을 COVID-19 이후 복구 계획의 기본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이어진 프레젠테이션 및 토론에서는 에너지 전환, 해상 풍력, 산업 분야의 에너지 효율 정책 개발이라는 세 가지 주요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논의 과정에서 잠재적인 후속 논의 주제들(예: 에너지 전환 및 석탄 단계적 폐기, 비용 절감 가능성, 해상 풍력에 대한 사회적 수용, 플로팅 해상 풍력 솔루션, 에너지 효율 네트워크 등)이 정의되었다.

회의 마지막에 한국과 독일 양측은 서로에 감사를 표하며 두 나라 사이의 미래 협력 가능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또한 회의 중 다루어진 특정 부주제에 대해 보다 작고 집중적인 서브 그룹을 구성하여, 다음 실무분과 회의에서 보고하기로 합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