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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5.2024

제2차 한-독 에너지 파트너십 협력위원회 미팅

5월 29일, 한-독 에너지파트너십은 제2차 협력위원회 미팅을 개최하였다.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간 진행되는 이번 2차 고위급 (실장급)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의 협력 결과를 논의하고, 향후 몇 달간 에너지파트너십의 활동을 위한 목표와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기회를 가졌다.

회의의 첫 번째 부분에서는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의 Ursula Borak 부국장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연우 에너지정책실 실장이 각각 한국과 독일의 주요 에너지 정책 발전을 소개했다. 그 후, 참가자들은 ‘에너지 전환’ 및 ‘신녹색에너지기술’ 실무분과에서 이루어진 진행 상황을 논의하고, 지난 제6차 한-독 에너지 데이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국의 대표들은 한-독 에너지파트너십에서 이루어진 진전을 환영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향후 1년간 협력의 주요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및 에너지 효율성
  • 그린 수소 (예: 인증, 수소 항만 인프라 또는 산업 탈탄소화 기여)
  • 해상풍력
  • 스마트 그리드 (예: 재생에너지 통합 또는 스마트 미터 롤아웃)
  • 에너지 공급 안전성 (예: 석탄 퇴출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공급 안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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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adelphi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한국과 독일의 참가자들 간의 화상 회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