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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022

제2차 "에너지전환" 실무분과 회의

제2차 "에너지전환" 실무분과 회의

Screenshot of the Meeting

에너지 효율성과 해상 풍력 발전은 한-독 에너지파트너십의 "에너지 전환" 실무분과의 두 번째 회의의 두 가지 주요 주제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과 독일의 정책 입안자들과 연구 및 산업 분야 전문가들 간의 생산적인 논의를 촉진할 수 있었다.

 

독일과 한국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간략한 개요가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공된 후, 회의는 해상 풍력 발전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특히 풍력 발전단지 설치의 입찰 절차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이정석 부장은 현재 62개의 해상 풍력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한국의 최근 동향을 설명했다. 중요한 점은 해상 풍력 발전소 개발을 위한 승인 절차를 가속화하기 위한 법안이 제안되었다는 것이다. 독일 측에서는 World Forum Offshore Wind의 Gunnar Herzig가 독일 정부의 야심찬 목표(2030년까지 30GW 용량)를 강조하며, 중앙에서 개발된 부지들이 입찰 절차에서 소음 배출, 인력 교육 등과 같은 질적 기준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adelphi의 Roman Sieler가 독일의 해상 풍력 발전에서 이루어진 비용 절감에 관한 연구를 소개했다. 비용 절감의 주요 요인으로는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기술적 경험과 프로젝트 규모의 증가가 언급되었다. 또한, 장기적인 전략이 글로벌 해상 풍력 개발자들에게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고, adelphi는 산업 및 건물 부문에서의 에너지 효율성 정책에 대한 개요를 제공했다. 이 논의에서는 독일과 한국에서 기업들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기후 및) 에너지 효율성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언제나처럼 이번 논의는 흥미롭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논의할 수 있는 주제로는 풍력 발전에 대한 공공의 수용성 및 양국의 에너지 효율성 정책 효과가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