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한-독 에너지 데이

제5차 한-독 에너지 데이가 2023년 5월 26일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독상공회의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경제연구원, adelphi가 공동 주관하고 에너지 분야 주요 정‧재계 인사와 전문가를 포함하여 1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양국은 에너지 정책을 교류하고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독 에너지 데이는 한-독 에너지파트너십 하에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와 한국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행사는 ‘기후 및 에너지 위기 대응: 해상풍력, 전력망 확충 그리고 디지털화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행사는 3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져, 세션별로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의 에너지정책,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한 전력망의 역할, 에너지전환 지원을 위한 지능형 전력망(스마트그리드) 기반 신사업 모델을 주제로 양국의 정책과 산업 및 기술 동향 그리고 프로젝트 사례에 대한 논의와 정보교류가 이루어졌다. 전반적으로 본 컨퍼런스는 에너지 안보와 기후 변화라는 두 가지 도전적인 상황을 공동으로 다루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탐색하고 한국과 독일의 도전 과제들 간 연결고리를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연방경제기후보호부는 국제 협력과 상호 지원을 통해 양국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양국의 사회와 경제가 미래의 도전 과제들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양국 정부, 산업계, 연구기관 및 시민사회 간 에너지 관련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