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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1.2024

워크샵 및 B2B 이벤트: “한국과 독일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 및 그린테크 스타트업 비즈니스 구축”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아시아 베를린 서밋 2024과 별개로 11월 28일 “한국과 독일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 및 그린테크 스타트업 비즈니스 구축”을 주제로 한 워크샵과 기업 간 교류의 장이 열렸다. 이 워크샵은 한-독 에너지파트너십의 두 번째 실무분과 ‘신녹색에너지기술’ 하에 기획되었으며, 한국무역협회,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한양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adelphi가 주관했다. ”한국과 독일에서 에너지 및 그린테크 분야의 성공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이번 행사는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 Falk Bömeke 박사와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의 우상훈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이들은 모두 환영사를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혁신의 엔진으로서 스타트업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독일무역투자진흥처 Sarah Gholiha와 한국무역협회 하주연 차장은 각각 독일과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한국 스타트업인 POEN의 유럽지사와 독일 기업인 Enapter는 독일과 한국으로의 국경 간 사업 및 네트워크 확장 경험과 전략을 공유했고,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문화 및 시장 과제 극복에 대한 실질적인 관점을 들을 수 있었다. 이후, 한국과 독일의 혁신 에너지 및 그린테크 스타트업의 피칭세션이 진행되었고, 활발한 양방향 패널토론으로 마무리되었다. 패널토론은 스타트업 부문에서 성공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을 탐구하고, 문화적 규제적 차이를 이해하는 것과 현지 파트너십을 맺는 것의 중요성을 짚었다. 전체적으로 이번 행사는 값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과 독일의 사업가, 산업 전문가, 정치 관계자 간 지식 및 경험 교류를 촉진했다. 특히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독특한 특성을 언급하며, 수월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파트너와의 연결과 협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