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6.2022
제3차 "원전해체" 실무분과의 "비즈니스 교류" 소분과위원회 미팅
한국과 독일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6월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독 에너지파트너십 ‘원전해체’ 실무분과의 제3차 비즈니스 교류 소분과위원회 미팅에서 핵폐기물 관리를 주제로 그 기회와 도전과제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를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양국 공동의장의 환영 인사와 참가자 소개를 마친 후 한국전력기술 정재훈 부장은 방사성 폐기물 지하 처리 시설 설계에 대한 한국의 경험을 공유했고, Framatone의 Heiko Herbell은 독일의 원전 해체 및 핵폐기물 처리 과정에 대한 개요를 제시했다. 미팅 초반부에서 한국과 독일의 핵폐기물 처리 및 중간 저장 시설에 초점을 맞췄다면, 후반부는 자유 방출 및 재활용 방법을 다루었다. GNS의 Linus Bettermann 박사는 독일의 일반적인 폐기물 흐름과 재료의 재사용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했고 한전 KPS 박해복 차장은 고리 1호기의 해체 과정을 소개했다. 발표 후에는 유익한 질의응답 세션이 이어졌다. 6월 9일에 진행된 비즈니스 매칭 세션은 기업들이 1:1 로 만나 6월 8일 미팅에서 다루어진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과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