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독 수소 컨퍼런스

9월 27일~28일 양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제3회 한-독 수소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한국과 독일 모두 수소의 대규모 순수입국이 될 것이고 향후 운송 및 물류 측면에서 유사한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는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화의 초석으로 주목받는 그린 수소에 초점이 맞춰졌다. 양국 대표는 국제 수소 경제 및 정책, 수소 수입 물류 및 가치 사슬, 물류 안전성과 같은 주제를 포함하여 수소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프라운호퍼 IMWS의 H2DeKo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일 Anhalt 응용과학대학 및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와 함께 기획되었다. H2DeKo 연구는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한국 프라운호퍼 대표부, 한독 에너지파트너십팀, 그리고 H2KOREA의 긴밀한 협력 하에 진행된다.

제3회 한-독 수소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한-독 에너지파트너십 팀의 아델피는 Saxony-Anhalt의 Leuna에 있는 화학 단지 InfraLeuna에 대한 현장 방문을 조직했다. 현장 방문은 프라운호퍼 IWES 수소연구소, 트레일러 수소 충전소, 린데의 액화수소 공장을 견학하는 것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프라운호퍼 CBP 공장에서 P2X 공정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