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한-독 에너지전문가 좌담회

5월 29일, 에너지 전문가들은 제7차 에너지 전문가 좌담회에서 양국 건축 분야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관련된 전략, 도전 과제 및 성공 사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주한독일대사관 Peter Winkler 부대사의 환영 인사에 이어, 독일연방경제부의 Eva Maria Kasparek과 산업통상자원부 공성호 에너지효율정책과장이 각각 독일과 한국의 에너지 효율성 정책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어, 한국에너지공단 강민구 건물 에너지 관리 부서장이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조치를 발표했다. 건축가이자 패시브 하우스 전문가인 Georg Zielke는 건축 외피의 열 최적화가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정치적, 경제적, 연구적 차원에서 양국 간 교류에 대한 강한 관심이 강조되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에너지 전문가 좌담회는 처음으로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