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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4.2022

제9차 한-독 에너지전문가 좌담회

산업분야의 탈탄소화에 있어 중요한 "산업계의 에너지 효율성"을 주제로 4월 27일 진행된 제9차 한-독 에너지전문가 좌담회를 통해 과학 및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였다. 에너지전환의 큰 기둥인 에너지 효율성은 새로운 인프라에 대한 투자 없이도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어, 재생 에너지의 확장에 대한 압력과 부담을 완화시킨다. 슈투트가르트 대학교 에너지경제 및 합리적 에너지사용 연구소의 Matthias Leisin과 한국에너지공단 산업기후보호실 소속 옥은미 과장은 각각 독일과 한국의 에너지 효율성의 현황과 현재 시행중인 정책에 대한 개요를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어, adelphi의 Jana Narita가 한국과 독일의 산업 및 건축 부문의 에너지 효율성 비교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유익한 발표 이후 진행된 논의는 여러 면에서 독일과 한국 상호 간 배움의 가능성과 양국 간 심화된 교류를 위한 잠재적 주제의 공동 발전 가능성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특히, 폐열 및 열 펌프의 활용과 산업계에 고효율 시스템의 적용을 장려하는 수단 및 도구의 효과 및 효율성이 잠재력을 지닌 2가지 주제로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