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웨비나: “폐열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탈탄소화”

8월 7일, 한-독 에너지파트너십팀 (아델피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은 산업 폐열 활용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하여 양국의 산업 부문 탈탄소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독일 지역난방협회의 Johannes Dornberger는 독일의 폐열 활용 사례와 최근 관련 입법 변화의 의의를 제시하며 토론을 시작했다. 이어, 한국지역난방공사 강귀현 부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업 분야를 소개하며 향후 폐열 활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폐열의 현장 사용 사례를 보여주며 ENERGYNEST의 Jonas Witt는 잉여 열의 축열을 위한 솔루션을 설명하며 웨비나를 이어갔고, 포항공대 백창기 교수는 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첨단 열전소자 연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끝으로, Veronica Schwarz가 폐열을 이용한 청정 전력 생산 관련 Orcan Energy의 독특한 접근 방식을 언급하며 웨비나는 마무리되었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전문가 간 지식 교환을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했으며, 폐열 분야의 도전과제와 잠재력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